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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올해 ‘연예대상’ 휩쓸었다…”내년에도 건강한 웃음 선사”

개그우먼 박나래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SBS 연예대상’에서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박나래는 지난 29일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과 베스트 팀 워크상을, 30일(토)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미식랭스타상과 베스트 팀워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2006년 KBS 공채 2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올해 18년 차를 맞은 박나래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를 통해 2023년에도 대중들의 웃음을 무장 해제시키며 ‘독보적 예능 퀸’다운 활약을 펼쳤다.먼저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이장우, 전현무와 ‘팜유 패밀리’를 결성,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팜유 세미나부터 건강검진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금요일 밤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2019년부터 ‘구해줘! 홈즈’의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나래는 남다른 인테리어 철학과 ‘집잘알’ 면모는 물론, 맞춤형 개그 코드로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지난해 ‘팜유 패밀리’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던 박나래는 올해 ‘베스트 팀 워크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를 사랑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과 팬 분들, JDB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언제나 제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2023년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즐겁게 즐기면서 보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나래는 또 ‘먹찌빠’에서 일명 ‘미니 덩치’로 불리지만 혹독한 미션에도 열정을 불태워 팀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음식을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해 감탄을 불러 모으는 등 ‘나슐랭’다운 면모도 놓치지 않았다.‘먹찌빠’를 통해 미식랭스타상까지 수상한 박나래는 “그저 열심히 쌈을 싸고 밥을 먹였을 뿐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달라”고 애정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저답게, 선한 웃음,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코미디언 되겠습니다. 항상 해피 해피 하시고, 살찌는 게 아니라 행복이 찌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새해 인사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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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김호중 허경환 손호준 한솥밥

배우 김승현이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승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998년 SBS 청춘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김승현은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부터 영화,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해왔다. SBS 드라마 ‘불새 2020’을 비롯해 KBS2 ‘출발 드림팀’ 등에서 각광 받기도 했다.이와 같은 활약에 힘입어 김승현은 2018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예능부문 우수상, 2019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최근 김승현은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연기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승현이 가수, 배우, 스포테이너 등이 대거 포진돼있는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기 활동부터 방송 활동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안성훈, 서인영, 정다경, TAN, 김광규, 손호준, 허경환, 김원효, 이동국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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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굿모닝FM' 1000일 축하 "하루를 살아낼 원동력"

'뀨디' 장성규가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굿모닝FM') DJ로서 1000일을 맞았다. 장성규는 2019년 9월 30일 '굿모닝FM' DJ로 청취자들과 처음 소통하며 매일 아침을 유쾌하게 열었다. 방송가에서도 소문난 '성실함의 아이콘'답게 청취자들의 출근길을 책임지며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 24일 1000일 기념 방송을 가진 장성규는 "감회가 새롭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청취자분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여러분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하루를 살아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저에게 힐링과 위안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여러분들 곁에서 웃으며 인사를 건넬 수 있는 그런 DJ로 남아있도록 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굿모닝FM' 제작진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000일을 이어온 인연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장성규는 '선을 넘는 자'로 불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아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굿모닝FM'을 비롯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7월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에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2022.06.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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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신 짤 때문 퇴사" '라스' 장예원, 저세상 해맑음 통했다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장예원이 저세상 해맑음 바이러스로 매력을 터뜨렸다. 가수 윤민수는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뽐내며 신스틸러 면모를 발휘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안지환, 정선희, 윤민수, 장예원이 출연한 '들리는 TV! 오디오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윤민수가 SG워너비의 히트곡 '살다가'에 숨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국민 성우 안지환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일밤-러브하우스', 'TV 동물농장' 등 2만 편 넘는 출연작에서 선보인 유행어 퍼레이드를 자랑했다. 안지환은 "일부러 애드리브를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라며 의도치 않게 드러낸 마음의 소리가 '무릎팍도사' 더빙 비밀이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애드리브의 희생양이었던 김구라에게 급사과를 청해 웃음을 안겼다. 안지환은 21년째 맡고 있는 'TV 동물농장'의 드라마틱한 애드리브 탄생기를 들려주면서 "대본에 점점 많아지더라. 어느 날은 동물 말끼리 주고받는 걸로 하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안지환은 최근 더빙 레슨을 했던 BTS의 월드 클래스급 저작권 프리패스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BTS 진을 두고 성우의 재능이 보인다고 꼽으며 소식 없는 BTS와의 기념사진을 언급, 영상편지를 보내 배꼽을 잡았다. 정선희는 베테랑 예능인답게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와 성대모사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절친 이경실의 용광로 마음씨 때문에 '세바퀴'에서 통편집 된 비화, 전설의 라디오 게스트 유재석, 강호동이 출연을 위해 양평으로 떠난 스토리 등을 싱크로율 100% 행동 모사로 재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공채 개그맨 후배인 MC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정선희는 "돈독이 언제 사라질까 했는데 너무 순해졌다"라며 순한 맛이 된 김구라를 칭찬했다. 그러다가 때아닌 기수 배틀에서 "나는 1기"라고 거듭 강조,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드는 선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진영의 히트곡 'Honey' 인트로에 참여한 정선희는 "고소영과의 투샷이 부담스러웠다"라며 MV 출연을 고사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열이 형' 윤민수는 'MBC 연예대상' 2관왕 다운 예능 치트키급 입담을 뽐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나도 고음을 내기 힘들다. 그래서 편안하게 부르면 사람들이 안 좋아한다"라며 오열 창법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이어 반려견 순수의 고음 하울링 개인기를 공개하면서 남다른 오열 DNA를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녹음까지 마쳤던 '살다가'가 SG 워너비의 대표곡으로 가게 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윤민수는 '일밤-아빠? 어디가!' 종영 후에도 아들 윤후의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윤후가 예전에는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더니 요즘엔 '어떤 건데'라고 한다"라며 달라진 윤후의 태도를 폭로했다. 또 아들 윤후와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혁 아들 이준수 간 조회수 라이벌 대결을 전했다. 장예원은 저세상 해맑음과 솔직한 입담으로 무장, 매력을 뽐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화제 됐던 여신 짤에 대해 "인생의 3초다. 이 짤 때문에 퇴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눈물이 울컥한 방송사고에 해명해 이목을 끌고, 신입 아나운서 시절 생성한 흑역사 소환에도 해맑게 반응했다. 특히 장예원은 "신동엽이 고생한다는 눈빛으로 봐서 춤추다가 급 현타가 왔다"라며 '2019 SBS 연예대상 때문에 퇴사했다'는 루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어 퇴사 후 받은 퇴직금으로 투자한 주식이 파란불 임에도 초긍정 개미 모드를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상화, 강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불거진 결혼설에 "받으면 빨리 결혼해야 하는 줄 몰랐다. 6개월마다 또 받으면 되지 않냐"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끝으로 장예원과 정선희는 'Honey'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장예원의 해맑은 음치와 직선 웨이브, 단 한 번도 일치하지 않는 정선희의 박치가 더해져 개미지옥급 불협화음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MC 김구라는 "연예인 둘이 이렇게 못하기 쉽지 않다"라는 평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이 출동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이 예고됐다. 23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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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예원 "'2019 SBS 연예대상' 때문 퇴사?" 루머 해명

전 SBS 아나운서 장예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퇴사 후 받은 퇴직금의 향방에 대해 거침없이 고백하고, 흑역사를 셀프 생성한다. 치명적이고 러블리한 해맑음으로 4MC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긍정 에너지로 물들인다.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안지환, 정선희, 윤민수, 장예원과 함께하는 '들리는 TV! 오디오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예원은 지난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 등 여러 장르에서 활약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 2020년 8년여간 몸담은 SBS를 떠나 프리를 선언했다. 이날 장예원은 특유의 상큼 발랄한 입담과 치명적인 러블리함, 그리고 시종일관 해맑고 긍정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4MC는 남다른 인사말을 준비해 선보이며 흑역사를 셀프 생성하는 해맑은 장예원의 매력에 스며든다. 장예원은 'SBS 연예대상 때문에 퇴사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지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후배 아나운서들과 함께 축하 무대를 꾸몄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장예원이 이 무대 때문에 퇴사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 퇴사 루머에 적극 해명하고, 당시 무대를 꾸미며 현타를 겪은 이유에 대해 이것 때문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은다. 프리 선언 3년 차에 접어든 장예원은 퇴직금의 향방을 귀띔한다. 그는 "퇴직금을 쓰려니, 마음의 고향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하더니, 퇴직금 사용처를 해맑게 털어놔 4MC의 배꼽을 잡는다. 이 외에도 장예원은 프리 선배이자 동생인 장예인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하다가 겪은 남다른 자매 에피소드를 고백한다. 또 동생 장예인 때문에 밥 먹다가 펑펑 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정선희는 오랜시간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인 SBS 'TV 동물농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선희는 여러 사연을 가진 분들이 직접 찾아와 강아지를 부탁한 일이 많았다며, 특히 중학생 소년의 부탁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강아지와 18년 간 동고동락하게 된 감동 사연을 들려준다. 'TV 동물농장'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선희와 장예원은 스페셜 듀엣 무대를 펼치며 미친 예능감을 뽐낸다. 두 사람은 역대 '라디오스타' 레전드 무대에 버금가는 우당탕탕 무대를 완성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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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하이스토리디앤씨 전속계약…송중기와 한솥밥[공식]

배우 금새록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특유의 매력적인 에너지와 분위기를 소유한 금새록 배우와 함께하게 됐다.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애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으로 데뷔한 금새록은 영화 ‘독전’,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열혈사제’에서 신입 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금새록은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영화 ‘나랏말싸미’, ‘아워 바디’까지 작품마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 호평 속에 종영했던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법학과 잔다르크 이수련 역을 맡아 밝고 강인한 모습부터 이면의 갈등과 고뇌의 심경까지 청춘의 복잡다난한 감정선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와 함께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서는 발랄하고 솔직한 면모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021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 드라마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금새록은 영화부터 드라마,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존재감을 꽉 채운 대세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금새록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함께할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송중기, 양경원, 임철수, 정재광, 고보결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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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팀, 'SBS 연예대상' 대상 주인공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팀이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미운 우리 새끼' 팀은 18일 오후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민은 "정말 감사하다. '미운 우리 새끼' 모두가 대상을 받았다. 2017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2018년에 우수상을 받았고, 2019년에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2020년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2021년에 우리 팀이 대상을 받았다. 5년 연속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탁재훈 "이상민이 궂은 일을 많이 했다. 내심 이상민이 받으면 '내가 어떻게 감정을 추스려야 하나'란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민이 상 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요즘처럼 시청률이 많이 나오기 어려운 때에, 5~6년째 시청해주시는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 좋은 프로그램 함께 하고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다"라고, 신동엽은 "어머니들 계속해서 건강하시고,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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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SNL코리아' 新크루로 합류…신동엽-정상훈과 호흡

코미디언 이수지가 새롭게 시작하는 'SNL 코리아'에 합류한다. 이수지의 소속사 A9미디어는 19일 "이수지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9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SNL 코리아' 새 크루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직접 오디션을 준비해 지원할 만큼 'SNL 코리아'에 대한 열의를 보인 이수지. "'SNL 코리아'의 새로운 크루로서 기존 틀을 깬 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수지는 개그맨 신동엽을 필두로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권혁수, 차청화, 레드벨벳 웬디,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 김민수 등과 함께 'SNL 코리아'를 이끈다. 'SNL 코리아'는 미국 NBC에서 1975년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의 한국 버전이다. 국내에서는 tvN을 통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9개의 시즌이 방영됐다. 올해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 만에 부활했고 첫 회 호스트로 배우 이병헌이 확정됐다. 총 10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지는 지난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 후 2012년 KBS 27기 개그맨 공채에 재도전해 합격했다.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201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201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우수상, 2016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로 이적해 활약했다. 드라마 '마성의 기쁨' '터치' 등에서 연기자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지극장'을 통해 다양한 상황극으로 녹슬지 않은 개그감과 천의 얼굴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시작, 14kg를 감량했다. 공개 코미디부터 다양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DJ, 드라마와 영화의 정극 연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을 펼쳐오며 개그감, 연기력, 재치와 순발력 등 제작진으로부터 'SNL 코리아'에 최적화 된 크루로 평가를 받아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A9미디어 2021.08.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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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연반인 재재 저격했다 뭇매…"걔한테 배우라고?"

방송인 김태진이 '연반인' 재재를 저격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태진은 18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빈정 상한 김태진이 연반인 재재를 마구 물어뜯다' 영상에 출연, 거친 발언으로 비판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진은 "사실 리포터들도 예능인 범주는 아니지만 대중과 연예인의 유일한 소통창구일 때도 있다. 한심한 질문을 던질 때도 있다. 나도 그렇다. 대중이 무엇을 궁금해하는가 고찰을 한다. 편집될 뿐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SBS 웹 예능 콘텐츠 '문명특급'의 재재를 언급하면서 "나도 '문명특급' 같이 나한테 1시간짜리 통으로 주면 진짜로 잘한다. 난 진짜 억울하다. 요즘 나한테 달리는 댓글 중 '재재만큼 인터뷰를 하라'는 게 있는데, 내가 인터뷰를 준비할 때 네이버 10페이지를 다 보고 가고 그 사람 필모그래피를 다 외우고 가는 사람이다. 근데 맨날 방송에 다 편집해나가니까 XX 같이 나가는 거지. 내가 진짜 쌓인 게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분에 대한 악감정은 없는데 사람들이 자꾸 걔한테 배우라고 하니까. 난 걔보다 한참 선배"라면서 "솔직히 말하면 내가 송중기 팬미팅을 군대 가기 전부터 도맡아 했다. '착한 남자'부터. 얼마 전 재재가 송중기 팬미팅 MC를 했더라. 뭔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웃자고 한 이야기다. 재재 존중하고 존경한다"며 웃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김태진이 재재를 저격했다'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제기됐고, KBS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에 김태진의 '연예가중계' 하차를 청원하는 글이 여럿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김태진 리포터를 X신으로 만든 게 KBS?'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통해 '김태진 리포터가 자기가 지금 이렇게 된 건 KBS 제작진이 편집을 못해서 자기를 XX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KBS 모독 아니냐'며 'KBS를 사랑하는 시청자로서 김태진 리포터의 그 발언에 상당히 불쾌하고 거북하다. 앞으로 KBS에서 김태진 리포터를 볼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적었다. 19일 올라온 이 네티즌의 청원 글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1만 5000명이 넘는 네티즌의 동의를 얻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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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측 "연기 집중 위해 '골목식당' 하차…5월 중 막방"[공식]

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 정인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차기작은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연기에 집중하고자 '골목식당'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최근 마지막 촬영 마쳤다. 녹화 마지막 방송분은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골목식당' 새로운 MC로 합류한 정인선. 2년 넘는 시간 동안 시원시원한 성격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백종원, 김성주와 차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에 힘입어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인선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SBS와 편성을 논의 중인 새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여자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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